2025. 4. 16. 22:25ㆍ경제관련 끄적끄적
한 명은 외교 무기를 휘두르고
다른 한 명은 금융 구조를 설계한다
진짜 전략은 말이 아니라 돈이 움직이는 경로에 있다
1️⃣ 트럼프는 왜 약달러를 말하는가?
🇺🇸 트럼프는 재임 당시부터 “달러가 너무 강하다”는 발언을 반복했다.
→ 목표는 분명했다: “약달러 유도 = 수출 기업 살리기 + 관세 협상 우위”
📌 특히 중국·유럽에 “인위적 환율조작 국가” 딱지를 붙이며
→ 달러 강세 문제를 외교적 지렛대로 활용
💬 대표 발언:
“달러는 너무 강하다. 연준은 바보처럼 움직인다.”
(2019, 트위터 발언)
🧭 요약:
→ 트럼프의 약달러 발언은 ‘정치적 협상 도구’에 가깝다
2️⃣ 베센트는 왜 강달러를 설계하는가?
💼 스콧 베센트, 소로스의 퀀텀펀드 출신, 매크로 전략가
→ “자산은 위치를 바꾸고, 돈은 강한 통화로 모인다”가 신념
📌 그의 구조 설계는 다음과 같다:
- 미국 고금리 유지
- ETF·채권 상품 확대 → 글로벌 자금 유입 설계
- 달러 강세 → 이머징 자금 탈출 → 미국 자산으로 회귀
🔎 그가 하는 일은 “달러로 자산을 빨아들이는 구조” 설계
3️⃣ 모순일까, 전략일까?
🧠 겉으로 보면:

- 트럼프는 외교와 정치에서 압박하는 카
- 베센트는 자본시장에서 미국 중심 자금 순환 고리를 만드는 설계자
결국 둘 다 “미국 중심 질서 재정렬”이라는 큰 그림을 향하고 있다
4️⃣ 시장은 어떻게 반응하고 있나?
📈 달러 인덱스(DXY):
2024년~2025년, 기준금리 정체에도 90~105 사이 강세 유지
💵 미국 채권시장:
외국인 매수 증가 + 국채금리 상승 압력 지속
📊 글로벌 자산 흐름:
→ 이머징 자금 유출
→ 미국 ETF/펀드/달러채로 이동
📉 크립토:
약달러 기대감으로 상승 → 강달러 지속으로 조정 압력
📊 트럼프 vs 베센트 – 달러 전략 비교 요약
💬 마지막 인사이트:
“정책은 이념이 아니라 방향이다.
베센트는 설계자고, 트럼프는 가속기다.”
달러 하나를 두고, 두 사람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같은 그림을 그린다.
말의 방향과 돈의 흐름이 충돌할 때, 진짜는 ‘구조’에 있다.
🧭 강달러가 ‘의도’가 아니라 ‘도구’일 수 있다는 걸 이해해야
지금 시장의 통화 흐름을 읽을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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